하동군, 중증장애인 목욕탕 열어 > 기획 연재


기획 연재

하동군, 중증장애인 목욕탕 열어

본문

경남 하동군은 장애인의 개인 위생관리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목욕탕을 설치해 개장했다.

군은 이를 위해 2천 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횡천면 복지회관 1층 415㎡를 장애인 목욕탕으로 개·보수하고, 수동식 목욕 샤워트롤리 2대와 손잡이·화장실 등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중증장애인 목욕탕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며, 관내 1∼3급 장애인은 자원봉사자 또는 가족 1명과 함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자는 장애인복지카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군은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이용자의 신청에 따라 휠체어 택시나 콜택시, 심부름센터 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인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목욕을 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 목욕탕을 개장한 만큼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함께걸음 페이스북 바로가기
함께걸음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제호 : 디지털 함께걸음
주소 : 우)0723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22, 이룸센터 3층 303호
대표전화 : (02) 2675-5364  /  Fax : (02) 2675-8675
등록번호 : 서울아00388  /  등록(발행)일 : 2007년 6월 26일
발행 :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  발행인 : 김성재 
편집인 : 이미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치훈
별도의 표시가 없는 한 '함께걸음'이 생산한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y
Copyright © 2021 함께걸음.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