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 1:1 대면 독서 낭독 서비스 운영
시각 및 지적장애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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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책을 읽고 싶어 하는 시각 및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대면 낭독 서비스를 실시하여 장애인들에게 실제적인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지식정보격차 해소 및 평등한 이용권을 보장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도서관은 지역주민 누구나가 원하는 도서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장애인에게 실제적인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 1:1 대면낭독 서비스’를 오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대면낭독 서비스 진행은 장애인 전용자료실인 '장애인정보누리터' 내에 설치된 ‘대면낭독실’에서 봉사자 1인이 장애인 1인에게 큰글자도서, 촉각도서 등의 도서관 자료를 활용하여 원하는 도서를 읽어주고, 소감나누기 및 활동지 작성 등의 독후활동으로 구성된다. 대면낭독 시간은 주 1회 1시간을 기본으로 하고, 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및 지적발달장애인은 전화 또는 방문으로 예약 신청하고, 정해진 일정에 맞추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작성자김성남 객원기자 diskman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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