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안심콜’ 장애인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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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65세 이상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심콜’ 서비스를 금년부터 대폭 확대하여 기존 노인 안심콜 뿐만 아니라 중증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안심콜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384인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 문의, 폭염기 혹은 혹한기 안전생활 안내, 말벗서비스 등을 실시하여 홀로 사시는 노인의 일상생활 위로와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올해부터 1천여명으로 대상자를 늘리고 다음 달부터 서비스 예정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중증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으로 확대하는 등 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안심콜’서비스는 강원도 콜센터 상담원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생활불편사항 등을 문의 후,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해당 기관에 연계해 안내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안심콜 서비스는 1인에게 2주 1회씩 실시해 개인별 총 10~15회 진행했으며, 혹한기 등 시기별 오전·오후대로 나눠 전화하는 등 별도 증회서비스를 실시했다.
중증 장애인 등 추가 대상자는 시·군 사회복지과에 의뢰 후 추천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도에서는 콜센터의 기능을 보다 강화해 다양한 서비스가 확대·발굴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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