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리하게 ‘원예특작정보’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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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소속기관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홈페이지(www.nihhs.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실시하는 ‘제 22회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화 소외계층이 웹사이트를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이 품질마크를 획득한 사이트는 국가표준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임을 입증 받게 된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2007년 제도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2,194개 기관 및 단체가 신청해 이 가운데 36.19 %인 794개가 최종 인증받았다.
품질마크의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기에 이번에 마크 인증을 받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품질마크 유효기간은 2012년 12월 29일에서 2013년 12월 28일까지이다. 경과 후에는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인증심사는 1단계 소프트웨어를 통한 자동평가, 2단계 전문가 평가, 3단계 장애인, 노인 등 사용자에 의한 평가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등의 홈페이지 내 정보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홈페이지 개선작업을 실시했다.
시각장애인은 ‘음성변환프로그램’을 통해 음성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시력이 나쁜 사람도 큰 글씨를 통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은 음성정보로 구성된 콘텐츠에 대해 자막, 원고 등의 문자 정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체장애인은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이번 개편작업을 통해 최근 홈페이지 트렌드에 알맞게 메인화면과 전체 디자인을 모두 변경했으며, 또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 등을 최대한 고려해 세부 메뉴 수정작업도 진행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병수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은 원예특작정보를 얻고자 하는 소외계층과의 차별을 없앴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앞으로도 사용자 누구나 편리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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