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서 화재로 지체장애인 50대 男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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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낮 12시50분께 충북 청원군 강내면 연정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지체장애 1급인 A(56)씨가 불에 타 숨졌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A씨는 어머니가 외출한 사이 집에 불이 나자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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