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장애인 유권자 투표 편의지원 > 기획 연재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19일 치러지는 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장애인 유권자들을 위해 투표 편의를 지원키로 했다.

도선관위는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기표서 설치·운영 및 거소투표 지원, 장애인 투표활동보조인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거소투표를 지원하고 학생 투표안내도우미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도선관위는 제주지역 227곳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소마다 투표안내도우미 2명을 배치하고, 선거 전날인 다음달 18일까지 중증지체장애인 등이 보조인을 신청하면 수화통역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