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걸음, ‘장애인인권상’ 수상
-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문제에 주목한 공을 인정받아 ‘장애인인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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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인권상 인권매체 부문 수상자인 함께걸음 김성재 발행인, 이태곤 편집장이 시상자인 현대홈쇼핑 김인권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애리기자 |
24년간 장애인의 권익과 목소리를 대변해 온 장애계 대표 언론사 ‘함께걸음’이 ‘2012 한국장애인인권상 인권매체 부문’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인권매체 부문을 수상한 ‘함께걸음’에 상금 1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 장애인인권상은 장애계 주요 단체 실무책임자 25명과 장애인 인권 관련 저명인사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등의 4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다.
심사평에 따르면, 함께걸음은 24년간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의 문제에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는 등 인권매체로서 그 공을 인정받아 이번 인권매체상을 수여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함께걸음 김성재 발행인은 “함께걸음이 이번 장애인인권상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걸음은 처음에 만들었던 창간정신을 이어서, 장애인들의 인권을 실현하고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을 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매년 12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UN이 천명한 장애인권리선언(1975)과 대한민국 정부가 선포한 장애인인권헌장(1998)의 이념을 반영하고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구체적 실천을 이루어 낸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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