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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여성 지체장애인 숨진 채 발견…흉기에 20여군데 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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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한 여성 지체장애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경 대전에 사는 A(38) 씨의 집에서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 보호사가 발견해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

지체장애인인 A씨는 발견 당시 상체에 20여군데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A씨 자택 인근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하는 한편,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dung7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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