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아토팀, 흰 지팡이의 날 맞아 흰 지팡이 음악회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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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음악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아트아토팀’이 다가오는 10월 15일 제40회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흰 지팡이 연주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흰 지팡이 연주회’는 낮 12시 30분부터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흰 지팡이 전시회’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본 행사는 ‘마음으로 보아요’라는 부제 아래 진행되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흰 지팡이의 날’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행사를 통해 ‘흰 지팡이의 날’에 대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관심으로 바꾸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아트아토 팀은 말했다.
이날 행사는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학생들의 자발적인 연주로 이루어진 ‘흰 지팡이 연주회’와 (사)마음으로 보는 세상과 협력하여 진행한 ‘흰 지팡이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특히, 전시회는 상명대학교 <영상미디어연구소(담당 양종훈 교수)>에서 교육 받은 시각장애예술가들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아트아토 팀이 직접 만든 ‘흰 지팡이의 날’의 역사와 의미를 내포한 리플렛을 배부하여 방문객들에게 ‘흰 지팡이의 날’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당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점자 엽서, 체험형 전시관인 <어둠속의 대화> 입장권 등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아트아토 팀은 예술을 뜻하는 영단어 ‘ART’와 선물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아토’를 합쳐 ‘모두에게 예술을 선물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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