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제86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기획 연재

울산시에서 점자의 날(11.4)을 맞아 기념행사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2일 오후 2시 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6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개관 6주년을 기념하는 문학행사 ‘백일장’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개회식, 유공자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SK에너지 아우름봉사팀의 후원금 전달식 및 혜인학교 예그리나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이어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 주관으로 속독속기, 사행시 등 점자백일장과 상식퀴즈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3일 오후 2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 및 경연대회 참가팀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울산 손말수화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는 농아인 1팀, 일반인 10팀 등 11개 팀이 참여해 수화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