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 인식개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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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와 국립특수교육원은 보건복지부와 삼성화재의 후원으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삼성화재 본사 3층 대회의실(을지로)에서 교사 및 장애인복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천현장에서 유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마음에서부터 이해할 수 있는 교육연극에 대한 활용법을 알아보고 주5일제로 바뀐 교육환경에서의 효과적인 장애인식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특수교육과 권택환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1부에서는 ‘교육연극을 활용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주제로 구본경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장애아동연구소장의 발표와 전지훈 서울 하늘초등학교 교사, 송진숙 서울 삼성중학교 교사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구본경 소장은 주제 발표에서 통합학급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 상황을 연극을 활용하여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교육연극인 ‘유진아! 유진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며, 토론자들은 이 교육연극을 어떻게 활용과 함께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 2부에서는 주5일제 수업으로 바뀌면서 절대적으로 부족해진 장애이해교육 시간을 위해 새로워진 스마트 환경과 접목시켜 활용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시간을 갖는다.
‘스마트 환경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활용 방안’을 주제로 원재연 경기 오남고등학교 교사의 발표와 김병련 서울 관악고등학교 교사, 윤규식 경기 삼일초등학교 교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원재연 교사는 스마트기기가 널리 확산되면서 접근성이 좋아 스마트 환경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하기에 유용하나 콘텐츠가 없어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교육현장에 실태와 그에 따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토론자들은 주5일 수업환경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교육을 어떻게 할 것인지 토론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접수는 선착순으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새소식란’(www.wefirst.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84-9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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