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총 회장에 구자권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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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에 당선된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구자권 이사장 |
대전장총은 20일 총 16개 단체가 참여한 제1차 임시총회에서 치러진 신임회장 선거결과 유효투표 48표 가운데 구 신임회장이 29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구 신임회장은 오는 27일부터 대전장총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구자권 신임회장은 “50년동안 장애인으로 살면서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한의사이기 때문에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보살피는 데만 열중해왔다"며 "이번 회장직 당선을 계기로 장애인들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노력· 봉사하고 싶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그는 또 "장애인 복지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급자 중심의 복지로 흘러가야한다. 일부 상위계층을 위한 복지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며 "대전의 대표 장애인 단체의 위상에 걸맞도록 앞으로 책임과 의무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자권 신임회장은 현재 대전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직과 함께 CMB대전방송 '구자권의 사람과 세상' 진행자, 대전장애인골프협회 회장, 대전사회복지위원, TJB대전방송 문화재단 감사직에 몸 담고 있으며, 23년 간 자혜한의원(대전시 소재)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희대 한의대학원 겸임부교수,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휠체어 농구대회 조직위원장, 대전복지만두레 회장, 대전장애인복지위원, 대전복지여성보조금지급 심의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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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님의 댓글
지나가다 작성일대전장총입니다. 장총련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