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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개인정보 도용해 휴대폰 팔아 넘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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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경찰서는 17일 정신장애인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휴대폰을 개통해 대포폰으로 팔아넘긴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 A씨(30)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자신의 대리점에서 1급 정신장애인  B씨(45)의 명의를 도용해 휴대폰 5대를 개통한 뒤 1대당 약 20만 원 대포폰으로 팔아넘긴 혐의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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