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장애인 치과비 지원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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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중증장애인(1급~3급)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1차 검진 후 관내 민간 치과의원 연계 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9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은 군내 1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2명), 보철(1명), 레진(7명)치료비를 지원하며, 연령 제한은 없으나 접수순에 의해 구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과 신체적 제약으로 치과진료 시기를 놓쳐 구강건강에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해,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 및 삶의 희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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