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 개막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체험장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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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종합 복지사업전인 '2012 시니어& 장애인 엑스포 (Senior & People with Disabilities Expo, 이하 SENDEX)'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0개 기업 참가, 700개 부스 규모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식경제부 김학도 국장, 김춘진 국회의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경기도재활공학센터 오길승 센터장 등 고령친화산업 및 보조공학 관련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지식경제부와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고령친화산업 장관포상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SENDEX 2012 개막식에서 지식경제부 김학도 국장 등 참석 인사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3일간 개최되는 SENDEX는 크게 전시와 학술 연구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전시 분야에는 금융, 주거, 건강 관련 고령친화 품목을 전시하는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하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가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복지전시회 최초로 메디컬 분야의 전시인 안티에이징, 통합의학 헬스케어 엑스포를 합동 개최해 복지 산업과 메디컬 산업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특히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는 장애인의 직업생활 및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보조공학기기 400여 점을 세분화해 선보인다. IT 기술을 접목한 감각 장애(시청각) 보조기구, 착석 및 자세유지보조기구, 재활 치료기구 등 품목별 보조공학기기 전 품목을 전시한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관련 기관도 다수 참가해 정책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기업에 무상으로 임대 또는 지원 가능한 각종 보조공학기기를 전시한다. 에고테크, 한리텍, 세광테크 국내 대표 보조공학기기 생산업체에서 특수작업의자, 확대독서기, 작업용운송운반장치 등 장애인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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