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기구와 함께 자립생활 업그레이드하기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보조기구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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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는 '보조기구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사람센터는 보건복지가족부와 대구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대구지역 거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맞춤제작 및 보급하고자 이번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신청대상은 대구지역에 거주중이며 장애등급이 1~3급인 중중장애인으로써,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우천 시에 이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우비를 휠체어와 장애상태에 맞게끔 맞춤 제작 및 보급할 예정이며, 손이 불편한 장애인 분을 위한 블루투스를 보급해 휴대폰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람센터의 노금호 소장은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들이 많이 있지만 높은 가격대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보조기구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청서는 사람센터 홈페이지(www.saramcil.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를 통해 접수가 이루어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295-4240)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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