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장애포럼, 장애인의 감동적인 삶 다룬 이야기 공모
본문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Asia & Pacific Disability Forum) 컨퍼런스’ 프로그램 중 ‘장애와 인권 TALK: 우리의 삶, 우리의 권리’에서 발표될 장애인의 감동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공모한다.
아시아태평양장애포럼(Asia & Pacific Disability Forum, 이하 APDF)은 24개국 61개의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아태 지역 유일의 장애인 당사자 단체 및 장애인 단체를 포괄하고 있는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장애컨퍼런스'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다.
유엔에스캅에서 회원국간에 공동으로 수행해온 '제2차아태장애인10년(2003-2012)'이 올해로 종결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10년(2013-2022)이 선포될 터라 그 어느때보다도 아태 지역 장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제2차 10년에 대한 평가 및 새로운 10년의 주요방향 수립의 컨퍼런스와 새로운 10년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아태 지역 장애계 단체 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샵, 아태장애인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공유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장애와 인권 TALK' 발표, 그리고 장애인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APDF는 ‘장애와 인권 TALK: 우리의 삶, 우리의 권리’에서 발표될 장애인들의 경험과 성장, 혹독한 투쟁, 좌절과 분노, 끊임없는 차별의 질곡 등 감동적이면서 아태지역 연대의 동기를 부여할 이야기 원고를 공모한다.
원고 주제는 ▲가족/사회와 나 ▲재난 ▲ 소수그룹 ▲장애여성 ▲청년 ▲자립생활 ▲장애인의 성 ▲접근성 ▲일할 권리 ▲장애인문화예술: 공연,연주,영상,문학,패션 ▲비장애인과 나와의 사회적 관계 ▲보조기구-장애인발명품 ▲나에게 장애란 무엇인가 ▲정치참여 및 의사결정권 ▲기타 자유주제 등이다.
원고는 자유로운 형식의 스토리텔링, TED 스타일 연설, 퍼포먼스, 미디어 발표 등으로 10분~15분 분량이어야 하며, 제출 자료는 발표 리허설 동영상, 발표문 요약 A4 1페이지 내외, 발표자소개(A4 1/2페이지) 등이다.
선정 인원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장애인 및 장애계 활동가 20명이며, 원고 제출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apdf2012.org) 혹은 이메일(2012apdf@g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070-4047-5913~4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