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 개소
-13(수) 오후 3시 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 장애인단체 관계자 100여 명 참석-경북지소, “장애인들의 시민적 권리 확보를 위해 활동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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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하 연구소)의 경북지소 개소식이 지난 13일 오후 3시 경북 안동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소 김종순 이사장, 조영식 소장, 연구소 본소 이성재 이사, 김정렬 이사 등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영식 소장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경북지소는 소외된 장애인들의 인권회복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 인권이 바로 설 수 있는 주춧돌이 되고, 장애인의 권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 소장의 창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김종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구소는 경북 지역에서 장애를 이유로 차별하는 것을 반대하는 운동을 펼쳐나가고, 장애인들의 시민적 권리 확보를 위해 인권을 화두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구소 본소 이성재 이사는 축사에서 “연구소는 장애인 문제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서러운 사람들의 아픔을 위로해주는 역할을 하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경북지소의 주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제비원로 196번지이며, 전화는 070-4132-4499이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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