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재건축 위한 아이디어 시민공모 > 기획 연재

서울시는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재건축을 위한 아이디어를 오는 15일까지 시민 공모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일반시민과 시각장애인, 장애인 관련 종사자, 대학(원)생 등의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시각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 제안을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건설된 지 22년이 지나 안전성과 기능성이 떨어진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2014년 5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들의 자활을 위한 음악치료실, 기초재활실, 화면해설스튜디오, 녹음부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시각장애인들을 고려한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그림이나 스케치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글로 설명하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15일까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충정로)로 직접 방문, 우편(6월 28일 소인까지 유효) 등으로도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위원회에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을 입선작으로 선정하여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되며, 입상자는 설계 시 참여는 물론 공사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홈페이지(smih.seoul.go.kr) 또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3708-26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