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몽골재활센터에 직업훈련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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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우리은행으로부터 기증받은 3천만원 상당의 직업훈련장비를 몽골 국립재활센터 내 컴퓨터 실습실에 설치하고, 4일 오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컴퓨터 실습실은 최신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를 갖춰 몽골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몽골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사업이 발전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개발도상국의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몽골, 태국, 스리랑카, 피지 등의 국가와 교류 협력 중이며, 기술 전수를 위한 초청연수 및 전문가 단기파견도 추진하고 있다.
▲ 몽골 국립재활센터 직업훈련장비 기증식에 참석한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오른쪽)과 Janchiv Tamir 몽골 국립재활센터 원장(왼쪽)이 컴퓨터 실습실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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