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어떻게 도울 것이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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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은 오는 24일 오후 1시30분부터 재활원 대강당에서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어떻게 도울 것인가’라는 주제로 성재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 1부에서는 법무법인 다온의 김재련 변호사가 ‘개정된 성폭력 법과 법적 지원의 문제점’, 보건복지부 차현미 장애인권지원과장이 ‘거주시설 장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의 치료 지원과 정서안정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 장애여성공감 배복주대표가 ‘장애인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경원사회복지회의 정은자 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이 ‘성폭력 피해 지적 장애인의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3부에서는 ‘섹스 볼란티어(volunteer)’의 조경덕 감독이 ‘영화를 통해 본 장애인의 성’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국립재활원 성재활실 홈페이지(sexualrehab.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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