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애인고용증진협약 체결
본문
▲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과 이갑수 이마트 고객지원본부장이 장애인고용증진협약서를 들고 있다. |
이마트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고용에 적극 동참한다.
7일 열린 장애인고용증진협약식에서 이갑수 이마트 고객지원본부장과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이마트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이마트는 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를 다방면으로 개발해 장애인고용의 문을 넓힐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 점포별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공단은 이마트 내 직무를 분석해 적합인력을 추천하고, 채용 시 입사지원자 모집을 대행하며, 점포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규 공단 이사장은 “전국적인 점포망을 갖춘 이마트가 장애인고용을 확대하면 그만큼 많은 지역의 장애인이 괜찮은 일자리를 얻게 되는 것”이라며, “공단은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이마트의 장애인고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현재 장애인 계산원을 채용 중이며, 300명 채용을 목표로 공단과 함께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계산원 입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10일까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를 통해 지원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로 방문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