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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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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저소득 중증장애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요소를 제거하는 주거개선 공사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거개선사업으로 주거지 내에 장애물 제거, 화장실 문 폭 확장, 키 높이 싱크대, 안전 보조손잡이 설치 등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교수, 장애전문가 등 현장 합동 실사를 통해 올해 100가구를 선정, 편의사업을 설치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차상위 이하 장애인 가구로 세대주(세대원) 장애등급 1~4급, 자가 소유주택 또는 소유주가 개조허락한 임대주택이며, 선정기준은 장애유형, 장애정도, 소득수준, 주거환경개선 시급성 등이다.

사업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키높이 싱크대 설치, 경사로설치,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이번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5월4일까지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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