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장애인 후보 4명 여의도 입성
김정록·심재철·이상민·최동익 19대 국회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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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정록, 심재철, 이상민, 최동익 당선자 |
11일 치러진 19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장애인 후보 8명 중 김정록, 심재철, 이상민, 최동익 4명이 여의도에 입성했다.
대전 유성구에서 3선에 도전했던 이상민(민주통합당) 당선자는 최종 개표결과 52.5%(6만5천900표)의 득표율을 보이며 19대 국회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에 출마했던 심재철(새누리당) 당선자는 51.7%(4만2천405표)의 최종 득표율을 보이며 4선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추천 2순위에 올랐던 김정록 당선자는 소속 정당이 42.8%의 득표율로 25석을 확보하면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2순위에 추천됐던 최동익 당선자 역시 소속 정당이 36.5%의 득표율로 21석을 확보하면서 여의도로 진출하게 됐다.
한편, 부산 금정구 장향숙(민주통합당) 후보는 33.7%(3만7천743표)의 표를 얻으며 66.3%(7만4천103표)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 김세연(새누리당) 당선자를 꺾지 못했다.
또 통합진보당 추천 7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조윤숙 후보는 소속 정당이 득표율 10.3%에 그치며 6석을 확보해 당선에 실패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갑 이응호(진보신당) 후보도 득표율 2.5%(2193표)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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