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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돌봄학생 대상 주말 학습프로그램 지원

민·관·학과 연개해 ‘토요행복학교’, ‘어린이금융교실’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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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5일 수업 전면시행에 맞춰 민간·학교와 함께 아이들이 주말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토요행복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시는 저소득 돌봄학생들에게 대학생 멘토링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명지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어 31에는 입학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토요행복학교’는 저소득 돌봄 대상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맞춤형 인성교육을 위해 지도교사인 대학생과 학습 멘토인 외고생을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학생 5명당 체험·인성교육을 담당할 대학생 지도교사 1인, 학습지도를 위한 학습 멘토 1인으로 소그룹 멘토링을 하도록 편성해 저소득 돌봄대상 학생 200명과 대학생 40명, 대원외고 및 대원국제중학생 40명이 구성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토요행복학교는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지난달 3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5주간 운영되며,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민간단체와도 연계해 놀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www.fq.or.kr)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금융교실‘은  합리적 소비와 저축, 보험에 관한 기본 개념을 퀴즈 형태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뮤지컬 ‘어린이 경제학박사 재크의 신나는 경제여행’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주말 금융교실’, ‘방학 중 어린이 일일 서울시티 금융투어’, ‘예금보험공사와 함께하는 소외계층, 실업고, 자립청소년 금융교실’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금융지식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말 어린이금융교실’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 또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www.fq.or.kr)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검색 및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정우성 팀장(02-784-3237~8)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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