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외계층 650가구 전기노후시설 무상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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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는 5월 2일까지 에너지복지 조기실현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경상북도회, 한국전력기술인협회 동·서지부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외계층 65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노후시설물 무상 교체’ 봉사활동을 펼친다.
사회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정·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또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함이다.
도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구미시 옥성면 소외계층 50가구를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상주시 등 16개 시·군 내 소외계층에 대한 노후 전기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의 주요내용은 전기분야인 누전점검, 차단기·노후전선·배선(조명)기구 등의 노후설비를 교체해 주며, 또한 안전한 전기·가스기구사용법, 에너지절약법 등을 홍보한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2006년부터 경상북도 전기업무 담당자들이 사회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전기설비 교체를 실시했으며, 2008~2009년도에는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노후보일러 및 전기·가스 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해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는 에너지 소외 계층 900가구에 무료교체를 지원했으며, 향후 매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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