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 진행
저소득 재가 장애인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지원·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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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거여건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재가 장애인에게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지원을 위해 ‘장애인 맞춤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오는 4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20여 가구를 선정해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의 가구로 자가 소유자 또는 소유자가 개조를 승낙한 임대주택이며, ▷장애정도 ▷소득수준 ▷가구 내 장애인수 ▷고령 장애인 ▷자립의지 및 시급성 등을 평가해 우선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는 가구는 최고 500만 원 범위 내에서 화장실 개조, 보조손잡이 설치, 문턱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시공업체 선정은 지방계약법령 등을 준수하되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의 ‘집수리사업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작성자이애리 기자 bonbon72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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