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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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에 대한 우선 구매를 유도함으로써 중증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및 산하단체·시군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군 등 기관평가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반영토록 하고 전년도 구매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에 대하여는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산하기관을 포함하여 시·군에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구매담당자 인식 또한 제고할 계획이다.
도는 장애인판매시설에서 장애인생산품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안내 및 배송까지 해주고 있으며,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구매계획에 대한 관리 및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장애인판매시설(www.kbwid.or.kr)은 사무용지, 화장지, 종이컵, 전자·정보장비 등을 주요품목으로 하여 2010년도 1,330백만 원, 2011년 1,478 백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2천100만 원을 판매목표액으로 정하고 구매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장애인고용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제고를 도모하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시설에 대한 지원과 관리를 위해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되,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 및 품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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