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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장애인차별금지법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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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법 현장 모니터링단이 투표소와 의료·문화·교육시설 등에서의 장애인 접근성과 편의제공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시작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대전시 한국철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현장 모니터링단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장애인 참정권 ▲의료기관 이용에 있어서의 장애인 접근성 및 정당한 편의 제공 ▲1천석 이상의 대규모 국·공립 및 민간 종합공연장, 사립대학 소속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의 장애인 접근성 및 정당한 편의제공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총 159명으로 이 중 103명(65%)은 장애인 당사자며,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제주 등 6개 권역의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의료기관, 문화·예술시설 등에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인권위는 이번 현장 모니터링과 함께 장애전문가 및 법률가, 인권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 모니터링단을 별도로 구성해 장애 관련 법률 및 정책,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경우 정책권고 할 예정이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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