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30대 청년창업가 지원 > 기획 연재

서울시는 제4기 ‘청년창업1000프로젝트’에 참여할 20~30대 예비창업기업 1,200개 팀을 오는 5월 9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들을 매년 1천명 내외로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종합창업지원정책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4기를 맞았다.

올해는 더 많은 젊은 일자리 생성을 위해 작년보다 200개가 늘어난 총 천2백개 팀을 선발해 7월부터 1년간 창업활동비, 창업공간, 맞춤형 컨설팅 등 창업을 위한 종합지원책을 제공할 방침이다.

모집분야는 ▴지식창업 ▴일반창업 ▴기술창업 3개 분야이며,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여성 및 장애인, 특허를 활용한 창업, 국가 또는 지자체 시행 발명 및 창업관련 경진대회 입상자, 창업실패 후 3년내 재창업희망자 등에게는 최대 3%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예비청년CEO는 마포구 옛 마포구청사에 위치한 ‘강북청년창업센터’와 송파구 문정동 ‘강남청년창업센터’에 1년간 입주해 창업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1인당 10㎡의 공동 창업공간과 기본적인 사무집기를 무료로 제공받고, 분기별 평가를 통해 우수한 창업성과를 거둔 입주자는 창업아이템 개발비로 최대 월 1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그 외에도 서울시는 융자알선, 대출 보증지원도 실시하며, 판로개척 및 법무·세무·특허 등의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해 창업을 원스톱으로 돕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5월 9일까지 청년창업센터 홈페이지(www.2030.seoul.kr)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job.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02-1588-9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