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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저소득 화재피해가구 복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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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이달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저소득 화재피해가구 지원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저소득 화재피해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민관협력체제를 구축해 피해 복구 기간 중 주거비 및 생필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액은 가옥 일부 소실시 50만원, 가옥 전소 및 반소실시에는 100만원 내외며 화재발생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피해복구비를 신청하면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로 통보해 24시간이내에 피해가구 계좌에 무통장 입금 시켜주게 된다.

한편 동대문구 관내에서 화재피해가구가 발생하면 대한적십자사에서 쌀·라면·츄리닝 등 긴급구호물폼을 전달하고, 동대문소방서에서는 화재잔존물 청소 및 복구활동을 지원해주고, 한국전기공사 및 예스코에서는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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