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여성장애인 출산 시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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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3급 등록 여성장애인이 출산 시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한 1~3급 장애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관할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여성장애인 출산지원서비스 대상자는 경북도의 1~3급 가임여성장애인(7천551명)중 100여 명이 될 것이라고 도는 전망했다.
한편 도는 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12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은 컴퓨터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정보화교육, 건강관리를 위한 피부관리, 경락마사지, 건강체조와 함께 미술·음악교육은 물론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영화, 스포츠 및 각종 전시회도 관람하게 된다.
또 경상북도는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파견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활동 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사도우미는 장애가정 교육상담 및 가정지도까지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서비스는 30여명의 가사도우미가 100여명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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