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개발원, 장애청소년 직업재활 수행할 20개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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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청소년 직업재활지원사업을 수행할 20개 복지관을 선정, 이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개발원의 '2012년 장애청소년직업재활지원사업'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 및 체계적인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이를 위해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중고등부 특수학교(학급)에 재학 중인 장애청소년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 바 있다.
수행기관 선정은 내외부 직업재활 분야 전문가가 참가해 전문성, 사업계획 및 성과관리, 인적·물적자원 등을 기준으로 서류·현장·면접심사 등을 실시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총 20곳의 수행기관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개발원은 선정 기관을 대상으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6개 선정기관에 협약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예산, 실적, 추진내용 등에 대한 사업운영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개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수교육-복지 연계형 장애인복지일자리 대상 및 전환기 직업재활서비스 대상자의 실제적 직업재활서비스 연계 및 사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특수학교(학급), 학생·부모, 훈련사업체 및 보건복지부 산하 직업재활기관간의 연계사업시스템을 구축,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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