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당 "장애인의무고용율 3~4%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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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이 19대 총선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
창조한국당은 지난 2월29일 2012장애인총선연대(이하 총선연대)와의 간담회에서 장애인 공약 발표를 예정했으나 뚜렷한 공약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에 총선연대는 장애인 공약 준비를 촉구한 바 있다.
창조한국당이 지난 6일 총선연대 측에 보내온 공약자료에 따르면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을 보장하기 위해 의무고용제도를 통한 기준고용율을 3~4%로 확대하고 위반시 시정절차를 적용하는 방향과 장애인의 인권보장과 차별금지의 실효성 담보 조치를 마련하는 두가지를 정책 방향으로 하고 있다.
총선연대가 요구하고 있는 10대 공약 중 최저임금 이상의 상시근로가 보장된 중증장애인 신규 일자리 2만개 창출과 장애인연금 현실화, 대통령산하 장애인위원회 상설화,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 여성장애인지원법 제정, 장애인건강권 보장, 이동권 보장 등 7개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창조한국당의 공약을 비롯해 현재까지 19대 총선 장애인 공약을 발표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자유선진당의 장애인 공약은 총선연대 사무국 홈페이지(www.kod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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