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저소득층 연탄쿠폰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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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지난해 실시한 저소득층연탄보조사업에서 제외됐던 관내 저소득층을 추가 발굴해 연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연탄 보조사업에 대한 추가지원 정책을 정부에 건의해 추가대상자 363가구를 발굴, 가구당 16만9천원 상당 연탄쿠폰을 각 시·군 읍면동에서 2월 17일까지 지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저소득층연탄보조사업’은 정부에서 국내무연탄 수급의 안정과 가격현실화 추진으로 판매가격이 인상됐고,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완화를 위해 연탄가격 인상분 만큼을 연탄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1차 지원신청을 분석해 취약계층에 새로 편입되는 등 연탄사용가구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기관에 건의해 추가신청으로 363가구가 지원을 받게 됐다.
추가로 지원되는 연탄보조사업 대상가구는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저소득 가구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이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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