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채청, 기초생활수급자 4만4천가구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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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안전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4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을 점검·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시행하게 되며 방재청은 지난 5년간 144억원의 예산을 들여 31만 가구의 전기, 가스 시설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콘센트 등 낡은 시설을 교체해 주고 있다.
대상가구 선정은 2월말까지 읍면동에서 기초생활수급자가구 중 점검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시군구에서는 적격여부 등 사전 심의를 거쳐 대상가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혼자 사는 노인, 미성년 가장, 편부·편모세대, 만성희귀질환세대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방재청은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자 상반기안에 70%를 추진하고, 8월말까지는 100% 점검·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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