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저소득 장애인가구 초등학생 부교재비 지원 > 기획 연재

울산시는 올해부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초등학생 부교재비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 부교재비, 학용품비를 지급해 왔다. 

올해부터 지원되는 초등학생 부교재비는 연 1회로 3만6천원이다.

신청절차는 본인이나 부모 및 관계인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득조사와 상담 후 구·군의 최종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소득인정액의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1~3급 장애인 가구 중 본인 또는 자녀들이며, 4인 가구는 소득인정액이 194만4천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단, 특수교육법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장애학생은 고등학생까지 의무교육 대상자이므로 지원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입학금 및 수업료는 학교장이 고지한 금액 전액이며, 그 외 교과서대(11만9천200원), 부교재비(3만6천원), 학용품비(4만9천5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