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에 23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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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급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에 올해 2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존 활동 보조사업에서 제공한 활동보조 서비스 외에 방문간호, 방문목욕, 긴급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도에 등록된 1급 중증장애인 1천79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으며, 서비스 지원을 받지 않고 있는 1급 장애인이 신청을 하면 국민연금공단에서 수급자격을 심사해 장애의 정도에 따라 1 ~ 4등급으로 나누어 서비스 급여액을 차등해서 지원한다고 도는 전했다.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경우 소득수준에 따라 2만 원에서 9만2천 원 정도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한 달에 최고 86만원의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거나 더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국민연금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 활동지원제도 내용 및 신청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경상남도장애인복지 과(211-5224) 및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국민연금공단 지사,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로 문의하면 된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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