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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서울 구로구, 장애인 쉼터 마련

쉼터에서 맞춤형 정보화 교육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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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시내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장애인 쉼터를 마련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에 문을 연 장애인 쉼터는 구로3동 792-44번지에 지어졌으며 정식 명칭은 ‘울타리’라고 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는 게 구로구 발표다.

이 쉼터에는 구로구에서 장애인 행정도우미 1명, 공공근로요원 2명을 배치해 직접 관리하는데,  74㎡ 규모의 시설에선 구립장애인전산교육장에서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이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정보화 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구로구가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전산교육시설을 설치했고 교육에 필요한 점자도서 및 오디오북 등도 완비해 놓았다고 한다.

또 장애인과 그 가족, 관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카페도 마련돼 있다는 게 구로구 발표다. 

작성자이태곤 기자  a352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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