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 올해 논문지원사업 발표회 열려
오는 25일 오후 2시 이룸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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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장애인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1년 논문지원사업 '논문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발표회는 지난 1월 선정된 5팀의 연구자들이 8개월 동안 진행된 각자의 연구물을 발표하고 참석하는 이들과 연구주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논문에 보건복지부장관상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우수논문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5팀의 연구논문은 '장애인 교육권의 재해석', '장애이론의 확장 : 장애학의 다윈주의적 적용은 가능한가', '장애관련 정보디자인과 장애인식', '정상성 중심의 사회에서 장애인의 재생산권 : 모자보건법 낙태허용사유에서 우생학적 의학적 항목에 대한 이론적 고찰', '탈시설 여성장애인의 생애체험과 서사구조'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장애를 주제로 한 논문지원사업은 기존의 재활적 관점에 치중한 장애관련 연구물의 다양화 필요성을 인식, 장애에 새로운 관점에 바탕 한 연구의 장을 열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의 2012년 논문지원사업 ‘장애의 재해석’이 공고, 접수 중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며 관련 내용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www.hubnanu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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