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취업 위해 희망코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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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단순취업알선서비스만으로는 취업이 어려운 구직장애인들의 조기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코디프로그램을 개발,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코디프로그램은 장애인에게 구직등록부터 취업까지의 전체 서비스를 구직자의 역량에 맞춰 단계별로 제공함으로써 구직자가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희망코디프로그램은 총 3단계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1단계는 심층상담과 직업능력평가를 통해 구직자의 잠재적 직업능력을 파악한 후 개별 취업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며, 2단계는 취업기술 및 직업유지기술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5~10명으로 구성된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취업의욕과 구직역량을 높이는 과정이다.
공단은 2단계 서비스를 위해 KEAD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3단계는 1단계와 2단계를 통해 향상된 구직역량을 기반으로 구직자가 조기에 취업될 수 있도록 구직자와 공단이 구직활동에 역량을 집중하는 과정이다.
희망코디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되며, 고용노동부 워크넷 인력풀에 등재됨으로써 장애인 고용사업주는 고용촉진지원금을 받게 된다.
공단은 향후 동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희망코디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공단 전국 지 사에 구직등록 후 기초상담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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