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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정립회관 재건축 기공식 21일 열려

지상 4층·연건평 4966㎡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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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인 서울시 광진구 정립회관이 건립된 지 36년만에 새단장을 하기위해 오는 21일 오후 2시 재건축 기공식을 연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정립회관은 지상 4층 연건평 4966㎡의 규모로 재건축되며 내부구조를 재활치료, 문화여가취미, 건강복지, 경제활동지원 등을 위한 4개의 구역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자연채광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 건물 중앙에 별도의 정원을 설치하는 등 그린건축물로 설계했다.

  이밖에 부속건물에는 사격장, 양궁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당구, 바둑실, 서예실, 악기연습실과 같은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정립회관 재건축으로 장애인들에게 좋은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주말개방과 특화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지역자원과의 연계 등으로 지역사회와 밀착해 맞춤형 그물망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인근 지역 시민들에게도 문화, 스포츠 편의공간이 제공돼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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