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회적기업 예산 9% 증가
다각적 활성화 방안 추진…경영기반 강화 중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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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경영지원, 판로개척 지원 등을 포함한 사회적기업 육성과 관련, 올해 1615억원보다 9% 늘어난 1760억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각적인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며 내년 예산에서는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적기업의 제품홍보·판로 애로 해소와 수요자 구매편의를 위해 제품에 대한 온라인 상품소개몰 구축(4억원) 및 공동판매장 개설(10억원)을 신규로 지원하며 경영·세무·노무·회계 등 경영컨설팅 및 정보제공에 대한 지원도 올해(467곳, 29억원)보다 33.5% 늘어난 623곳, 4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기술개발, R&D,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2011년 165억원·918곳 → 2012년 175억원·971곳)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건비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2011년 1만3천877명 → 2012년1만5천명).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의 내실화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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