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증장애인 1명 채용
9급 행정직, 17~19일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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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중증장애인 정규직 공무원 1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9급 행정직 1개며 대상자는 지체, 뇌병변, 시각, 자폐성 장애 등 15종 1~3급 중증장애인이다.
시험방법은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에서 6배수만 뽑아 개별면접ㅁ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채용 일정은 오는 5일부터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 공고하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를 한 뒤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올 연말까지 선발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주거지와 본인 희망에 따라 구·군의 읍·면·동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의 직무와 인사여건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직무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광역시 최초로 지난해 중증장애인 1명(행정 9급)을 채용해 오는 12월부터 남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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