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대상 무료 스마트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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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시행중인 온라인 교육 외에도 이달 중순부터 각 지역별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에 대한 맞춤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9월부터 시민인터넷 교실에서 스마트폰 관련 4개 강좌, 스마트폰을 소개하는 웹 콘텐츠 강좌 등을 온라인 교육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정보격차해소 교육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심리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스마트 정보격차 Zero 서울’ 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강의 콘텐츠를 확대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보소외계층 대상의 교육을 확대하고 2015년까지 총 100여만 명에게 스마트폰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상암동의 IT Complex내에 스마트기기 체험관을 설치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고령층·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게도 스마트기기와 함께 유비쿼터스 환경을 적극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용한 컨텐츠와 생활밀착형 맞춤교육 교재개발 등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정보소외계층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서울을 세계에서 스마트 기술을 가장 잘 쓰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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