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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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1년 경상북도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오는 12일 오후2시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700명 이상 구직 장애인과 65개의 구인 업체가 참여해 참가 업체별 면접을 진행, 현장에서 채용하며 필요할 경우 재면접 등을 실시해 채용을 확정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은 복지카드 및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장에 방문하면 되며 이력서를 지참을 하지 않은 경우 박람회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도 가능하다.
또 장애인의 편의를 돕기 위한 행사장 안내 도우미, 수화통역사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을 배치하며, 구미역 및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오후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 운행도 할 계획이다.
한편 박람회 외 부대행사로 장애인생산품 판매 전시, 보조공학기기 이동전시, 직업능력 훈련, 직업재활상담 창구 운영, 고용차별 상담, 복장 및 이미지컨설팅, 이미용 자원봉사, 아름아운 가게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하고 안정적인 소득보장으로 이어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확대 및 지원,장애인 고용 안정 및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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