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본문
울산시는 인플루엔자 예방 및 유행에 대비해 오는 10월4일부터 구·군 보건소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접종시에는 신분증,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별 접종일자를 보면 남구·동구·북구는 10월4일부터, 중구·울주군은 10월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접종백신 소진 시까지 실시한다.
각 보건소는 예방접종 초반의 혼잡을 예방하고 안전예방접종 실시를 위해 동별 접종 일정을 지정, 실시할 예정이다.
동별 접종 일정은 관할 보건소 중구(052-290-4342), 남구(052-226-2431), 동구(052-209-4137), 북구(052-219-7726), 울주군(052-229-8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우선접종대상자는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독감은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울산시의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목표는 총 5만6600명이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Copyright by 함께걸음(http://news.cowalk.or.kr)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