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8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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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월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2시 시청에서 ‘제18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자(단체 등)6명에게 사회공헌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사회복지 유공자와 단체 29명에 대한 시상도 있을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며 ‘나눔, 섬김, 베품’의 3개 부문에 ‘으뜸장, 버금장’의 2명씩 총6명을 시상한다.
물적자원(성금, 성품)을 주로 이용한 사회공헌은 ‘나눔’ 부문, 인적자원을 주로 이용한 사회공헌은 ‘섬김’ 부문으로, 물적 및 인적자원(자원봉사)의 결합을 통한 사회공헌은 ‘베품’ 부문으로 선정하고 있다.
심사결과 올해 사회공헌장 ‘나눔’ 부문 으뜸장에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역본부, 버금장은 KT&G 부산본부가 각각 선정됐다.
‘섬김’ 부문의 으뜸장에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버금장에는 한화호텔&리조트 해운대가 선정됐으며 ‘베품’ 부문은 한국B.B.S 부산광역시연맹 이윤희 회장이 으뜸장에, 할렐루야 치과의원 최강덕 대표가 버금장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회공헌장 수상자에게는 ▲시 주관 문화·예술행사 우선 초청 ▲공영주차장 3년간 무료 이용 ▲수상 기업에게는 기업 상품에 사회공헌표식 3년간 부착 ▲‘부산광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준한 예우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밖에 저소득층 자녀 234명에게 부산광역시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생 대표 2명에게는 이날 기념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는 한정된 복지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복지체계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모두가 만족하고 다 함께 행복한 복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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