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입 전형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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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가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해 대입전형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군산대는 올해 입시에서 수시1차(입학사정관제)의 기회균형선발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지원하는 모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게 대입전형료 5만원 중 원서접수 대행사(진학사, 유웨이) 수수료 5천원을 제외한 4만 5천원을 면제해주기로 했다. 수시1차 모집은 8월 29일까지이며, 이미 접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후에 환불해 주기로 했다.
채정룡 총장은 “우리대학은 사회적 요구에 적극 동참하고 학생,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전형료 면제를 적극 고려했다”며 “향후 군산대학교는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우수인재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기회균형선발자 전형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복지급여 수급자 및 일정수준의 비수급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특수교육대상자는 지체장애인 및 뇌병변 장애인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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