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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관, 장애청소년 무료 수영강습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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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청소년들이 무료로 수영을 배울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대전지역 5개 중·고등학교의 지적장애가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영강습교실을 신설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소는 공단이 운영중인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서구 갈마동)이며 대전광역시 장애인체육회로부터 강사지원을 받아 학생들은 일일 입장료만 내면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사회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수영강습이 장애학생들의 기초체력과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작성자이승현 기자  walktour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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